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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주택 침입해 성폭행 한 50대 검거…연쇄성폭행 가능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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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은 3일 강간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올해 봄 전남 한 주택에 침입해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비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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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범행이 일어난 심야시간대 A씨가 근처를 배회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한 지난 3∼5월 전남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 5건과 A씨가 연관됐을 개연성도 확인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목격한 인상착의가 A씨와 비슷한 점 등을 토대로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유전자(DNA) 정보와 A씨의 DNA를 대조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의 행적과 여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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