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롯데칠성,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배선우, 이소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김세영, 김보아, 박현경 선수가 포토콜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4일부터 4일간 제주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포함해 김세영, 이정은6, 김효주, 배선우 등 정상급 골퍼 총 135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8억원으로 지난 해보다 2억원 증가했다. 우승자에게는 지난 해보다 4000만원 많은 1억6000만원 상금에 3000만원 상당의 시계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대회는 4라운드로 진행된다. 3라운드였던 지난 대회보다 변별력을 높였고 골프팬의 볼거리를 더했다. 연습일도 이틀로 늘어나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최우선으로 해 대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은 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운영한다. 매일 클럽하우스 방역을 실시하고 별도 공간에 격리 텐트도 마련한다. 선수 및 캐디는 매일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필드를 제외한 전 구역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대회 관계자 역시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인원 최소화로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담아 10, 18번홀에 ‘칸타타 존’을 설치하고 골프공 안착시 1회당 100만원, 최대 3000만원을 모아 희망브리지’에 기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해로 10회째 진행되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을 통해 기업 및 프리미엄 캔커피 브랜드 칸타타 이미지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