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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포스트코로나·AI시대 도서관 역할은…아이디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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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내달 7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

뉴시스

[서울=뉴시스]코로나19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서관 운영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현장사례 공모전 포스터.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0.06.03.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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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마주한 도서관이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전국 사서와 도서관 및 문화기관 종사자, 대학생, 해외 한국자료실 운영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올 2월부터 시작된 장기간의 도서관 휴관은 국민의 정보 접근권과 알 권리를 보장하는 도서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또 도서관의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시행하는 발화점이 되기도 했다.

혁신 아이디어 및 현장사례 공모전은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다만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바뀐 도서관의 정책 방향과 서비스를 주제로 한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에도 인공지능 시대에 도서관이 혁신 성장할 수 있을만한 운영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내용까지 포함된다.

공모는 '아이디어'와 '현장사례' 부문으로 나뉜다. 제출된 아이디어와 현장사례는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치며 이 중 총 8편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오는 9월말 발표한다.

최우수상 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편에는 문체부장관상 및 상금 150만원이 주어지며 장려상 5편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작은 자료집으로 제작돼 전국 도서관에 배포된다.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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