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사진 왼쪽 상단 첫번째)이 온라인(on-line)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에 참가한 충청・세종 지역의 혁신특허 보유 창업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특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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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3일, 충청·세종 지역의 혁신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6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했다. 이는 작년부터 특허청이 주최하고 있는 권역별 투자유치 행사다.
올해 상반기에는 충청, 강원, 대구, 경북 지역의 창업기업 43개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태 등을 감안,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허·기술·시장 전문가들이 협업해 기술혁신성·시장성·사업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발굴한 특허청의 '혁신특허 창업기업'들과 충북·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추천한 창업기업들이 참가했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휴엔-다이어트 솔루션-비만치료제 △㈜이콘비즈-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산림안전 관리 시스템 △푸디웜㈜-로스팅 기법을 이용한 동물용 곤충사료 △㈜제이에이치씨-친환경 공업용 정밀기기부품 세정제 △㈜고산테크-OLED 디스플레이 잉크젯 프린터용 모듈장비 등이 참여했다.
이들 참가기업의 기업 설명회(IR) 발표 전 창업기업의 컨설팅과 보육에 참여했던 컨설턴트가 기업의 장점 및 투자포인트 등을 소개하며 투자유치도 지원했다.
앞으로 참가기업들에게는 신용보증기금 등 협력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민간 투자매칭 플랫폼 연계 등 투자유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행사가 창업기업들과 투자자들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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