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보훈원 등 4곳에 세탁기 등 지원
경기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 보훈원(양로원, 복지타운) 등에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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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 보훈원(양로원, 복지타운)과 보훈요양원, 남양주보훈요양원 등 4곳에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애초 도 관계자와 보훈단체 지부장들이 함께 하는 정담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도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과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세탁기·선풍기·패드 등의 생활용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도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만752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거주 중이며, 도는 보훈단체 및 대상자 지원을 위해 올해 약 2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외세 침략에 맞서 국권을 회복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킨 순국선열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편안한 삶을 살고 있다”며 “137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 시설에 계신 분들을 비롯한 많은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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