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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 '창업보육전문 매니저 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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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는 오는 12일까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보육 전문 매니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과정은 2018년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고부가 가치 직종 운영과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창업 및 경영지원 분야에 관심 있는 20~30대 미취업 여성 16명을 선발한다.

창업보육 전문 매니저는 전국 250여개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업 매니저, 창업 투자 및 경영컨설팅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기업성장 프로그램 기획부터 창업 관련 법규 및 지원 제도, 기술 창업 및 사회적 경제 이해 등 실무이론과 실무실습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특히 사회적 경제 이해에 대한 기초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까지 커리큘럼을 보강해 '기술사업화 전문 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심화 교육도 진행한다.

자격증 취득 심화 교육과 응시료 지원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이나 사회적 경제 영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구직 여성에게 창업보육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했다"며 "최근 3년간 교육 수료생(취업률 78%)들은 전국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지원 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센터는 교육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설명회를 오는 4일에 연다.

신청은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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