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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한국산업기술대, 과기부 ‘그랜드 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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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국비 150억원 지원받아 전문인력 160명 양성

뉴스1

경기도가 ‘그랜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경기도청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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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그랜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산업기술대는 ‘2020년 그랜드 ICT 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응모, 충북대학교, 순천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동의대학교와 함께 최종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흥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는 이번 유치로 올해부터 앞으로 8년간 150억원의 재정적 지원(국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정부 지원금의 10%인 15억원을 지원해 제조기업 맞춤형 지능화 사업에 특화된 연구개발과 고숙련 양성·보급 확산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산업기술대(주관)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참여)는 올해 2학기부터 지능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과정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매년 관련 분야 재직자 20명을 선발해 총 8년 동안 전문인력 16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그랜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지능화 기술역량을 활용해 제조기업 혁신을 위한 융합형 지능화 정보통신기술(ICT) 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민·관·학 유기협력체제를 구축해 센터 운용 방향설정, 운영 프로그램 점검·개선, 전문 인재 일자리 창출, 우수 제조 혁신사례 확산 같은 체계적 지원방안도 협의하기로 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유치 성공이 경기도의 제조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능화 정보통신기술(ICT) 지원을 통한 지역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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