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빛 '사람-하늘-땅-바다를 잇다를 주제로 4가지 스토리로 구성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제공 = 영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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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군과 법성포단오보존회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법성포단오제 전승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3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이 문을 열었다. 전시관은 법성포단오제를 널리 알리고 전승하기 위해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1층 전시실(278.4㎡)에 조성됐다.
프로그램은 천년의 빛 ‘사람-하늘-땅-바다를 잇다’를 주제로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또 법성포단오제의 유래, 연혁, 특징과 난장트기, 산신제, 당산제, 용왕제, 선유놀이, 민속놀이, 숲쟁이 국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정보가 전시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뱃놀이 국악교실과 단오제 체험 및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단체체험과 공연은 이뤄질 수 없다.
뱃놀이 국악교실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판소리, 가야금, 농악을 배울 수 있다. 단오제 체험과 공연은 법성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시관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법성포단오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교육과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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