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오전 10시 40분께 남해군 양화금항 남동 0.4해리 해상에서 A호(4.44톤, 양식업, 2명 승선)가 크레인 이용 작업 중 무게중심이 이동하여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A호가 크레인을 이용하여 홍합 작업 중 무게중심이 이동하면서 전복 되는 것을 인근 B호(2.99톤)가 발견하고 승선원 2명을 구조 후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해경은 남해파출소 및 사천파출소 구조정과 통영구조대를 급파하였으며 오전 10시 57분께 현장도착하여 승선원 2명 안전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자체 섭외한 선박을 이용 하여 안전해역으로 예인 후 복원작업해 다시 예인해 오후 2시 50분께 장포항으로 입항했다.
해경은 승선원 2명은 무사하고 주변해역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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