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조3000억…靑, 3차추경 역대최대 규모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2일 정부가 추진 중인 3차 추가경정예산안 규모에 대해 "35조3000억원 정도로 맞췄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편성됐던 추경(28조4000억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축하난을 들고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강 수석은 3차 추경에 대한 야당 측 협조를 당부하면서 3차 추경 규모를 처음 공개했다. 강 수석은 "3차 추경은 6월에 꼭 해주십사 한다"고 통합당에 협조를 당부했다.

[손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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