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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네오폰스, 언택트 '언어치료 앱' 개발…"집에서 치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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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네오폰스(주)의 언어 재활 훈련프로그램 앱 ‘토키토키’/ 사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창업 지원을 통해 ‘언어 장애 치료를 돕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19년 대구 메디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네오폰스(주)가 음성 인식 인공지능이 탑재된 언어 재활 훈련 프로그램 앱 ‘토키토키’를 개발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토키토키’는 언어 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언어치료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장소에서 언어치료사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또한 언어치료사의 피드백을 통해 자율 언어 재활 훈련을 유도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 한다.

특히 웹과 어플에서 화상 재활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상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언어치료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폰스 측은 차상위계층과 다문화가정 환자에게는 ‘토키토키’ 앱을 무료로 제공해 공익적 가치도 실현한다.

한편 대구첨복재단은 2017년부터 의료분야 창업자에 대한 R&D와 컨설팅 지원을 돕는 ‘대구시 메디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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