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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에서 오는 11일까지 ‘친환경 대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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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사진 = 현대백화점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공식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더현대닷컴은 친환경을 테마로 한 특별관인 ‘그린 프렌즈’를 열어, 35개 국내·외 유명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친환경 제품 500여개를 선보인다.

소방관들이 입던 폐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가방 등 패션소품으로 판매하는 ‘119레오’, 헌 청바지와 버려진 원단을 재활용해 패션 소품을 만드는 ‘유일자수’, 동물 가죽 대신 식물성 소재를 사용해 가방을 만드는 ‘코르코’, 옥외광고판을 재활용한 가방 ‘레어폼’, 바다에 버려진 폐 어망에서 추출한 재생 나일론을 활용해 수영복 ‘블루오브’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더현대닷컴은 오는 7일까지 ‘그린 프렌즈’ 특별관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환경산업협회 업사이클 인식 설문 조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판교점에선 오는 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이들 친환경 브랜드의 이색적인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이는 ‘에코 페어’도 진행한다. 기부 받은 원단으로 상품을 제작하는 ‘더나누기’, 폐 가죽으로 신발을 만드는 ‘LAR’, 광고 현수막 등 버려진 소재를 활용해 잡화류를 제작하는 ‘시랜드기어’ 등 20여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선 현대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위마켓’이 행사 기간 친환경을 주제로 매장을 꾸미고,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높아진만큼 폐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고객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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