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청도군, '돌발·외래해충 협업공동방제 연시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사진제공=청도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일 각남면 사2리 일원에서 협업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돌발·외래 해충 확산방지와 농업인 동시방제 독려를 위해 청도반시 과원 및 인근임야에 전용약제를 살포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경제산림과, 각남면 및 농업인이 함께 협업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했다.

돌발·외래해충은 5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미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공동방제기간에 반드시 방제를 실시하도록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청도군은 오는 10일까지를 ‘돌발해충 공동방제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면적 500ha를 방제할 수 있는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외래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각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