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금호타이어, 최대 12개월 자발적 유급 휴직 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타이어 수출 급감 영향…비노조 일반 사무직 대상

이투데이

금호타이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이어 수출이 급감하자 자발적인 유급 휴직을 시행한다.

1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 사무직 중 희망자에 한해 3개월, 6개월, 12개월로 나눠 유급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3개월 휴직 시 기본급의 70%, 6개월은 80%, 12개월은 90%를 각각 지급한다.

금호타이어가 2018년 중국 더블스타에 인수된 뒤 소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한 적은 있지만, 자발적인 휴직 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투데이/유창욱 기자(woogi@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