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클럽,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등 1177곳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상시설은 가급적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정부에서 정한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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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시설 이용자 역시 △출입명부 작성(본인의 성명, 전화번호 기재, 신분증 제시) △증상확인 협조 △유증상자 및 고위험군 출입 금지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방역수칙 안내와 홍보를 위해 오는 7일까지 전체 업소에 안내문을 전달하고, 8일부터는 공무원,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개반 340명이 투입돼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사업주에게는 집합금지와 함께 고발(300만원 이하) 조치하고, 이용자에 대해서도 고발(300만원 이하) 조치가 이뤄진다.
이평형 시 복지건강국장은 "고위험시설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시설들로 가급적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에는 반드시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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