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랩지노믹스, 신속 진단키트 시장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속 진단키트 업체 켈스 지분 10% 취득

이데일리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가 코로나19 면역진단 기반의 신속진단키트 시장에 진출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 면역진단 신속검사키트 업체 켈스의 지분 약 10%를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1일 밝혔다.

켈스는 고민감도 체외진단 플랫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 특허는 분자 농도와 위치를 제어하는 생체시료 전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회사측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검체의 단백질, 유전자, 세균의 분리 및 농축이 동시에 가능해 면역진단과 현장진단분야에서 낮은 농도의 검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술(리얼타임 PCR) 등 분자진단 분야의 플랫폼들과 더불어 신속진단, 현장진단 분야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