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그랜저/사진=현대차 |
현대차는 5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1만75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39.3% 줄어든 양이다.
내수시장은 7개월 연속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킨 그랜저의 활약에 힘입어 외려 판매가 늘었다. 5월 국내서 현대차는 7만810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5% 늘어난 판매고를 올렸다.
이 기간 그랜저는 1만3416대 판매되며 7개월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그러나 해외시장 부진은 극복하기 어려웠다. 현대차는 해외시장서 5월 14만6700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49.6% 줄어든 양이다.
1~5월 누적으로 보면 국내외서 총 128만8629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기 대비 26.3% 줄어든 양이다. 같은 기간 누적 국내 판매는 30만913대로 6.9% 줄었고 누적 해외 판매는 98만7716대로 30.7%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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