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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2415가구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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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조감도. 동양건설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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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동양건설산업은 6월중 KTX, SRT 오송역세권 인근에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415가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2 블록에 짓는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규모로 전용 59㎡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1차 공급분을 포함, 이 지역에 모두 6000여 가구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은 오송역 주변 71만 3793㎡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거용지, 상업·업무용지, 도시기반시설용지, 유통상업용지 등으로 개발된다.

2010년 문을 연 KTX오송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와 2016년 수서고속철도가 잇따라 개통된 이후 지난해 이용객이 8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객 증가율이 전국 고속철도 역사 중에서 가장 가파르다.

이번에 분양하는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및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는 것도 호재다. 또 방사광 가속기가 청주에 들어서는 것이 결정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상품 차별화도 눈에 띈다. 출입구 근처에 ‘내 집 앞 창고’를 둬 입주자들의 수납 편의를 한층 높였다.

비규제지역인 청주 지역은 최근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다. 분양 관계자는 “직주근접의 시범단지 내 첫 민간 분양 아파트인만큼 프리미엄도 기대가되고 있다”며 “오송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고 굵직한 호재와 함께 대형 산업단지로의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17에 마련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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