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2일 재개장…"방역수칙 엄수·입장객 제한"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했던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석달여 만인 2일 재개장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임실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테마파크 내 레스토랑과 4D 영상관, 펜션, 홍보관, 서바이벌게임장 등을 지난 2월 23일부터 임시 휴관했으나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 방침에 따라 전면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재개장을 앞두고 그간 안전 점검과 방역 소독 등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방명록 작성,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입장객도 수용 면적에 따라 축소, 제한해 운영한다.

2013년 개장한 임실치즈테마파크(www.cheesepark.kr, ☎ 063-643-3900)는 스위스 아펜젤 마을의 풍경과 알프스 풍의 건축물이 어우러진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조성돼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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