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수변 관광길 |
군은 이에 따라 군비 8억원을 포함해 10억원을 들여 남한강 갈대숲 자전거길 잔여 구간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잔여 구간은 가곡면 사평리∼가대리 640m다. 군은 내년까지 이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전망데크 2개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미 개통한 덕천터널∼가곡면사무소 구간(1.3㎞)과 가곡면사무소∼가대교 구간(1.62㎞)을 포함해 총연장 3.6㎞의 보행 겸용 남한강 수변 자전거도로(덕천교∼가대교)가 완성된다.
군은 남한강 수변 경관길, 고운골 생태공원 등 주변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시월 갈대밭의 향연', '고운골 작은 음악회' 등의 행사를 열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남한강 변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지는 갈대숲 자전거길은 레저와 힐링을 겸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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