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의 거침없는 매수세에도 주가상승이 지지부진하던 삼성전자가 1일 장 초반 5만1000원을 회복했다. 지난 4월17일 종가 기준 5만1400원을 찍은 후 28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는 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00원(0.79%)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들의 코스피우량주 순매수세를 일컫는 '동학개미운동'의 핵심 매수종목인 삼성전자는 그동안 외국인들의 대량매도세와 개인들의 매수세가 부딪치는 격전지였다. 2주 넘게 4만원 후반대에서 5만원 초반대를 넘나드는 횡보장이 이어졌지만 최근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주가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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