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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거제2차 아이파크' 1,279가구 분양…조선업 거제시 부동산시장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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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조선업의 선박 수주금액은 223억 달러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작년 지난해 상반기에는 중국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보였지만 하반기에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이 대형 선박을 집중 수주하면서 2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이에 따라 조선업이 지역 산업의 기반이었던 거제 부동산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거제시 부동산 시장이 조선업이 다시 활기를 찾으면서 다시 꿈틀되고 있다. 지난해 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계약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모두 팔린 것. 4년 만에 최다 청약통장이 접수되는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18년 10월에 분양해 미분양으로 남아 있던 '포레나 거제 장평'도 최근 완판됐다.

경남 거제시 고현동 소재 '이편한세상 고현'(2015년 입주) 전용 84㎡는 올해 3월 2억63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3월 실거래가 2억4550만원(17층)보다 175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거제 매매거래 역시 3분기보다 187건 더 늘었다. 집값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지역 실수요자들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 원정투자도 크게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거제시는 개발호재들도 많다. 지난해 10월 10일 거제시 고현동과 옥포동은 국토교통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250억원, 지방비 167억원 총 417억원을 마중물 사업비로 책정했다. 거제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거제시는 도심 기능을 강화하고 원도심 상권 회복에 나설 예정이고, 거제시 고현동에는 해양도시 빅아일랜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거제시 양정동 일대에 분양한 '거제2차 아이파크'도 계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 아파트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6개 동으로 1단지는 양정동 산 117번지로 73~103㎡ 총 636가구, 2단지는 경남 거제시 문동동 353-7번지로 73~84㎡ 총 643가구로 1·2단지 총 1,279가구로 구성된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이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높으며,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는 차량 이용시 10분 내외로 진입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아질 전망이다. 거제와 서울을 이어주는 서부경남 KTX(남부내륙 고속철도)가 2022년(예정)에 착공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서부경남 KTX가 계획대로 개통된다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로 연결돼, 4시간대로 소요되는 현재와 비교해 약 절반가량 소요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생활 인프라는 단지 인근으로 미루유치원, 거제양정초, 삼룡초, 거제상문고 등이 위치하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돼 있다. 차량이용 시 6분, 자전거 7분으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거제상동점을 이용할 수 있고, 거제시청까지는 15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독봉산이 위치해 있고 문동저수지와 문동폭포 등도 인접해 있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까지 갖췄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구조 및 4베이 구조로 설계돼 통풍과 일조권도 확보했다. 단지에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돼 저층부 가구의 사생활보호에도 힘썼다.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독서와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북카페형 도서관도 마련됐다.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키즈클럽이 마련됐고, 실외에는 더운 여름에 멀리 나가지 않고도 쉽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거제시 자체에서 운영되는 야외 물놀이장이 놀이터와 함께 위치한다.

파격적인 혜택도 눈에 띈다. 입주지원금 지원, 잔금유예, 팬트리공간 인테리어 시공(전용73㎡A, 84㎡A형) 등 통 큰 혜택과 더불어 파격적인 할인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전용 73㎡ 기준 대출 65%가정시 실입주금 7천만원대에 입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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