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는 지난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온라인 만화 콘텐츠 업체다. 지난해 하반기 모바일 게임에 본격 진출했다. 주요 매출 비중(2019년 기준)은 콘텐츠 서비스 44.6%, 게임 서비스 51.0%다.
박종선 연구원은 "국내 디지털 만화 산업은 웹툰 덕에 연평균 12.3% 성장하고 있다"며 "미스터블루는 CP(Contents Provider)와 플랫폼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 만화에 대한 IP(Intellectual Property)를 회사가 직접 보유해 수익성을 지속 유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정액제 가격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한 것도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인 '에오스 레드' 사업도 해외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해 플레이스토어 서비스 론칭 후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했는데 올해도 지난 4월 대규모 업데이트, 대만, 일반 진출 등이 예정돼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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