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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미스터블루, 웹툰사업 성장+모바일 게임 해외진출…'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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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일 미스터블루에 대해 웹툰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모바일 게임도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미스터블루는 지난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온라인 만화 콘텐츠 업체다. 지난해 하반기 모바일 게임에 본격 진출했다. 주요 매출 비중(2019년 기준)은 콘텐츠 서비스 44.6%, 게임 서비스 51.0%다.

박종선 연구원은 "국내 디지털 만화 산업은 웹툰 덕에 연평균 12.3% 성장하고 있다"며 "미스터블루는 CP(Contents Provider)와 플랫폼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 만화에 대한 IP(Intellectual Property)를 회사가 직접 보유해 수익성을 지속 유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정액제 가격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한 것도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인 '에오스 레드' 사업도 해외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해 플레이스토어 서비스 론칭 후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했는데 올해도 지난 4월 대규모 업데이트, 대만, 일반 진출 등이 예정돼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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