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개요도.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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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70만 건에 달하는 건축물대장 발급이 편리해진다. 건축 및 주택 인허가와 건축물 대상관리, 관련 통계 등 114종의 다양한 건축행정 서비스가 통합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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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6월 1일부터 건축행정시스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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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6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245개 지자체에서 개별 운영한 노후화된 건축행정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하나로 통합하고, 다른 통계와도 연계성을 높여 더욱 효율적인 정보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엑티브X 설치가 필요없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도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 환경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자 민원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2022년부터 전체 서비스로 확대된다.
해당 지자체 정보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민원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건축물 도면정보는 물론 인허가 및 건축물대장까지 정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재난, 재해 등 위급 상황 발생시 건축물 도면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지관 및 지자체 시스템과 연계 체제도 마련했다.
김성호 국토부 건축정책과장은 "도면 등 건축 빅데이터의 수집·가공·유통 창구를 하나로 통합하는 허브(HUB)를 구축하여 건축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신산업 창출 및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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