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체험단 1만명이상
지원자 절반은 20대 이하
LG전자는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200명 규모로 LG 톤프리 고객 체험단 ‘톤메이트’를 모집했다. 하루 평균 지원자 수가 2000명에 달해 약 1만 3000여 명이 지원했다. LG전자가 무선이어폰 출시에 맞춰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절반 가량은 20대 이하 연령대였다. LG전자는 작고 동그란 마카롱 쿠키를 연상시키는 신제품 디자인이 젊은 연령층의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또 LG전자는 신제품에 명품 오디오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독자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 무선이어폰 업계에서 메리디안의 음향 튜닝을 적용한 제품은 LG 톤프리가 유일하다.
신제품은 스피커부가 귀에 삽입되는 커널형 방식을 적용해 전작 대비 착용감을 높였다. 또 보관·충전용 케이스에 무선 충전 기능과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유브이(UV) 나노’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과 가격대를 고려해 최상위 프리미엄부터 합리적 가격대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노이즈 캔슬링’기능을 적용한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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