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폐석면 슬레이트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임실군 제공)2020.5.31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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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 임실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폐석면 슬레이트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국가예산 7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에 앞서 지원대상 모집을 통해 모두 241개 동에 대한 주택조사를 진행했다.
각종 암을 유발하는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는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그러나 슬레이트 처리비용이 적지 않아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
심민 군수는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그대로 방치된 건축물이 많다”며 “사업을 계속 추진해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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