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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제네시스, KPGA 코리안투어 공식 후원 4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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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29일 제네시스 강남에서 열린 제네시스-KPGA 공식 후원 연장 조인식에서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왼쪽)과 KPGA 코리안투어 선수대표 홍순상 프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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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상원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를 4년간 연장 후원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한국 골프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제네시스 강남에서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과 KPGA 코리안투어 선수대표 홍순상 프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KPGA 공식 후원 연장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후원 연장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16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KPGA에 전달해 한국 남자 골프 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KPGA를 후원해왔으며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하는 등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제네시스는 KPGA와 함께 올해 코로나19로 공식 투어 경기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리안투어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네시스 포인트’ 보너스 상금 중 일부를 선수 전원에게 선지급해 스포츠 후원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10월 초 개최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와 더불어 국내 대회 최고 수준의 선수와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를 위한 난이도 높은 코스와 갤러리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매년 선보여 왔다.

더불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골프 대회장 내 ‘미쉐린 푸드존’을 운영해 대회를 찾은 갤러리와 고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 공간 및 유명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사장은 “제네시스의 KPGA 공식 후원 연장 및 제네시스 포인트 보너스 상금 일부 선지급을 통해 침체된 국내 남자 골프 투어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선보이며 한국 골프 문화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6월 1일 플라자CC 용인에서 “KPGA 스킨스게임 2020”에 후원사로 참여해 코로나19 극복 및 기금 조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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