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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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A(34·남)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0일 인천 연수구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아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가족 3명과 직장 동료 14명에 대해 검체 검사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부천시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고 딸 B(20·여)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7일 어머니 C(46)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 갔으나 지난 30일부터 기침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2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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