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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충북도청 직원들, 휴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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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청 직원들이 휴일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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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관리과 직원들 일손지원 모습.(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 수자원관리과(과장 김희식) 직원 22명은 5월 30일 휴일을 반납하고 보은군 내북면 인삼밭 농가를 찾아 차양막 정비 등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제한 등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특히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손을 보태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도 관계자는 "농촌일손 돕기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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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환경연구소 직원들 일손지원 모습.(사진제공=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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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직원 33명은 5월 30일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대추 재배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가 일손돕기 활동은 지난 4월 24일 청주시 남이면 문동리 생강농가 일손 돕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것으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도 산림환경연구소 직원들은 일손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확대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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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직원들 일손지원 모습.(사진제공=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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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30일 원예연구과, 친환경연구과, 대추연구소 등 3개부서 24명이 코로나 19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

이번 일손봉사는 각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가를 찾아 컨설팅과 일손 돕기를 겸하였다. 원예연구과 10명은 음성소재 화훼농가에서 분갈이 작업을, 친환경연구과 8명은 청주의 양파재배농가에서 수확작업을, 대추연구소 6명은 보은 대추농가에서 순제거 작업을 각각 실시하였다.

음성군의 하늘농장 한상열 대표는 "지난번에 충북농업기술원에서 반려식물 갖기 운동을 펼쳐주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게 힘이 되어주었는데 이번에도 일손돕기를 지원해 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원 각 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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