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 이춘희 세종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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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뉴스) 권백용 기자 =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기획 활동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문화도시 세종' 구현에 참여할 '2020 청소년문화도시기획단'이 3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기획단원으로 선발된 중등부 11명, 고등부 9명 등 총 20명의 청소년과 이춘희 시장, 최교진 교육감, 김종률 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문화도시기획단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문화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문화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진행한 사업으로, 세종시 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진='청소년이 행복한 문화도시 세종’ 구현에 참여할 ‘2020 청소년문화도시기획단’ 출범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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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기획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세종시를 더욱 스마트한 미래 문화도시로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범한 2기 기획단은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들로, 오는 6월부터 '문화기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현장답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에는 멘토들과 함께 총 44회에 걸쳐 전시·공연콘텐츠 기획 및 실행 관련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획단원으로 선발된 서향유 학생(도담고 1년)은 "지난해 활동에서 문화를 누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에는 문화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고, 이를 다른 단원들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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