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경남청년 월 50만원씩, 200만원 지원
경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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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도가 6월 1일부터 올해 첫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금을 지급한다.
31일 경남도에 따르면 드림카드의 1차 선정자 2161명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4개월간 총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2975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가구소득, 졸업 후 경과기간,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 계획서’ 등 자격요건을 심사해 2161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814명은 신청취소, 가구소득 초과, 타 사업 참여, 서류 미비 등의 사유로 미선정됐다.
선정자 2161명은 지난 28일부터 온라인 예비교육을 통해 카드 사용방법, 구직활동 보고서 제출 방법 등을 숙지했으며 교육 수료 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카드발급을 신청했다.
지원금을 받는 대신 청년들은 신청 시 작성했던 구직활동 계획에 의거 매월 구직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취업관련 세부활동 내역과 지원금 사용 관련 특이사항 등을 작성해 신청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취업활동 여부를 점검하고 컨설팅도 추진해 실질적인 취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신청 홈페이지 내에서 바로 사용하거나 발급받은 카드로 사용 가능하다. 주점, 노래방, 백화점, 면세점, 보험 등 구직활동과 관련이 없는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30만원 이상 사용 건은 필수적으로 소명이 필요하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년드림카드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 400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며 “코로나19로 청년 취업이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시기에 청년드림카드가 2030 청년세대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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