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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3040 직장인 2385명을 대상으로 ‘퇴사 불안감 현황’ 조사 결과 응답자 중 76.4%가 ‘최근 회사 사정 등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퇴사를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이 이 같이 답한 이유(복수응답 기준)에 대해선 △최근 기업경영 환경이 어렵기 때문에(62.0%)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 아니어도 대체 가능할 것 같아서(29.7%) △특별한 기술이나 전문성이 없는 것 같아서(23.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급작스러운 퇴사에 대한 불안감을 성별로 보면 여성(77.4%)이 남성(74.9%)보다 2.5%p 더 많았다. 기업별로 보면 △중소기업(78.6%) △외국계기업(72.3%) △대기업(71.7%) △공기업(64.7%) 순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 보면 △디자인직(85.7%) △판매·서비스직(81.0%) △기획·마케팅·홍보직(80.9%) △인사·재무·총무직(80.8%) △영업·영업관리(76.5%) △생산·현장직(75.2%) △IT·연구개발직(71.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급작스러운 퇴사 이후 생각하고 있는 계획으로는 △이직 준비를 하겠다(55.8%) △전문 기술을 배우겠다(19.4%) △창업준비를 하겠다(14.5%)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퇴사 불안감을 느낀 적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복수응답 기준) △스스로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41.3%) △직급이 낮기 때문에(26.4%) △특정 기술 및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서(24.8%) △현재 연봉이 별로 높지 않아서(13.7%) 등을 꼽았다.
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퇴직 연령으로는 평균 53.7세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54.8세)이 여성(53.0세)보다 1.8세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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