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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등의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26일까지 '가축분뇨 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구지방환경청과 시,군이 합동으로 11개 점검반을 편성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영업체(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자원화시설 등)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대상은 대규모 및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 주요하천(공공수역) 인접 밀집시설,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시설, 지자체간 경계지역 악취 발생시설 등이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인허가 사항, 악취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등을 면밀하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내 가축 사육두수의 증가로 인해 가축분뇨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가축분뇨 관련시설에서는 이번 합동 점검기간 중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가축분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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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노재현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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