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녀간 사업설명회 참석 대전 거주자 58명 음성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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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해외입국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가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입국해 임시 격리시설인 침산동 청소년수련원에 있던 20대 남성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후 대전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으며 확진에 따라 충남대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조치됐다.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확진자가 머문 시설에 대해선 방역소독이 완료됐다.
한편 확진자 3명이 다녀간 대전 사업설명회와 관련해, 이곳에 참석한 대전지역 거주자 58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타 지역에서 온 참석자는 해당 지자체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해외입국뿐만 아니라 현재 수도권에서 확산 중인 물류센터 방문자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점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감염고리를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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