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가족·아이들의 심리지원에 관심 높아 2188명 신청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온라인 힐링 닥터 콘서트 포스터./제공=대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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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가 6월 1일부터 ‘우리아이들의 마음보고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힐링닥터 콘서트를 신청 교직원 및 학부모 2188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3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힐링닥터 콘서트는 정신건강의학 및 상담·코칭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몸과 마음은 하나의 시스템이라는 관점에서 몸과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와 소통· 공감을 위한 교직원과 학부모의 마음 단단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총 2회 실시해 477명이 참여했다. 98.2%의 만족도를 보여주며 높은 호응을 받았던 사업이다.
이번 힐링닥터 콘서트는 6회로 나눠 ‘아이를 보는 마음의 시력을 높여라’를 주제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6명을 초청해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릴레이로 진행한다.
당초에는 대면 집합 강의로 1회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 대처하는 동시에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수요자 편의를 최대로 반영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 결과 2188명이라는 10배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온라인 힐링닥터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 신청을 한다는 것은 평소 학부모와 교직원이 아이들의 심리지원 정보에 수요와 관심이 많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힐링닥터 콘서트를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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