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밭 32㏊와 고추 5㏊ 등 농작물 피해
엄태항 봉화군수(왼쪽 첫번째)가 30일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제공=봉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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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가 30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우박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31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우박은 지난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물야면 오전리, 압동리, 두문리 및 봉화읍 해저리 일대를 지나며 지름 0.5∼1㎝ 크기로 30분 가량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의 주 작목인 사과밭 32여㏊와 고추 5㏊ 등 농작물 총 37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파악됐으며 정밀 피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우박이 내려 마음이 아프며 피해 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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