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4일 접수…최종 5개 업체 선정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제공).2020.5.20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2020 수출기업 그랜드 명품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6월1일부터 14일까지 참가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 명품화 사업은 수출기업의 특색을 반영하고 스토리텔링 기법 등을 적용해 해외 바이어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새 브랜드 네임을 만들고 여기에 어울리는 로고 디자인 제작 지원 등을 한다.
신청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한 뒤 사업신청서 등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5개 업체를 선정해 기업별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규 브랜드와 디자인 제작에 따른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해 권리화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소재지가 충북에 있고 전년도 직접 수출액 500만달러 미만 제조 기업이다. 2018~2019년 유사 사업 수혜 기업은 제외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기업진흥원 기업지원부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인에게 쉽게 다가가는 브랜드보다 회사명을 사용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진입이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도내 기업 수출 실적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gh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