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희동에 3층 규모 카페 문 열어
그룹 클릭비 출신이자 애쉬그레이 멤버인 노민혁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애견동반카페 '미미에토'를 오픈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그룹 클릭비 출신이자 애쉬그레이 멤버인 노민혁이 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애견동반카페 '미미에토'를 오픈했다.
노민혁은 애초 지난달 카페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오다 이날 오픈식을 가졌다. 노민혁은 오픈식 진행을 위해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입장객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게 했다.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출입할 수 있는 미미에토는 국내 최초 '펫 CBD(칸나비디올) 카페'다. CBD는 대마 성분의 일부로 환각 증상이 없어 뇌전증 및 통증 완화, 우울증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펫테리토리'를 선보인 노민혁은 그리너리, 해마루2차진료동물병원과 손잡고 반려동물용 CBD 제품을 개발 중이다. 제품이 개발되면 카페 등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노민혁은 이날 타로마스터 이상욱을 초청해 오픈식 참석자들의 타로 상담을 해줬다. 또 신인가수 스틸러스의 노래에 맞춰 기타를 연주하는 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픈식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인기를 끈 이대원과 슈퍼모델 권은진, 정하은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그룹 클릭비 출신 노민혁(오른쪽)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인기를 얻은 트로트 가수 이대원이 30일 손으로 강아지 발바닥 모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대원은 이날 노민혁이 대표로 있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반려동물(애견) 동반카페 '미미에토' 오픈식에 참석했다. 2020.5.30/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슈퍼모델 권은진과 정하은이 30일 노민혁이 운영하는 '미미에토' 개업을 축하해주고 있다. 왼쪽부터 권은진, 노민혁, 정하은. ©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30일 열린 '미미에토' 오픈식에서 신인가수 스틸러스(왼쪽)가 노래를 부르고 노민혁이 기타를 치고 있다. ©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미에토는 총 3개층으로 1층과 2층은 카페다. 2층 일부는 갤러리 공간으로 활용해 오는 8월 2일까지 필라멘트전구와 형광등, LED 등을 이용한 조명설치작가 강동우 개인전 '연희를 잇다' 전시를 진행한다. 연희동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사진은 작가 박경복이 참여했다.
노민혁은 "미미에토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문화복합공간"이라며 "CBD, 발효유산균 등 건강한 토핑을 제공하고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연희'를 표현하고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3층에는 유기동물 임시보호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반려동물과 교감하기 위한 카페인 미미에토는 유기견 등을 위한 공간도 만들 예정"이라며 "3층을 유기동물 보호공간으로 만들어 임시보호 등 장소로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애견동반카페 '미미에토' 모습. 노민혁이 운영하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도 기다립니다.
news1-100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