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창립 23주년 행사 '언택트'로 진행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네오위즈홀딩스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네오위즈를 비롯한 전 계열사 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행사를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창립기념 메인 행사인 온라인 퀴즈쇼 ‘네오골든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 임직원들은 각자 자리에 접속해 방송을 시청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의 창립기념 축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예선에 거쳐 최종 결승에 오른 4팀이 각자 다른 공간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참여,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이날 퀴즈쇼도 진행했다. 퀴즈쇼는 참가자가 문제의 정답을 맞출 때 마다 기부금이 적립됐다. 퀴즈를 통해 556만 원이 모였으며, 네오위즈도 함께 기부에 동참해 총 1000만 원을 기부하게 된다. 해당 기금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가정에서 온라인 원격 수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노트북 등 학습 기기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새로운 방식의 언택트 사내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들이 매우 좋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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