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2020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서호메콕스, 전문의약품 유통 선진화 앞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있는 서호메콕스(대표 윤성근·사진)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정평이 난 전문의약품 유통회사다. 경인지역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등에 전문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 했을 정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문화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의약품 공급망 구축에 노력해온 덕분이다. 미국의 쿨코어(COOLCORE)사와 닥터쿨 독점공급계약 체결 등 차세대 헬스케어 융합기업으로의 도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이후 의약품 유통분야의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6년 경인의약품유통협회 회장에 취임한 윤성근 대표는 지난해에도 단독으로 출마해 만장일치로 추대됐을 정도로 회원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외국계 제약회사들의 횡포 속에 유통마진은커녕 손실에 허덕이고 있는 회원사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전국 160여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서호메콕스는 제약회사와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이 적시에 개발될 수 있도록 체계화된 데이터를 공급하는 한편 보다 선진화된 의약품 유통망 구축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유통망 구축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개발에도 힘쓰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의약품과 의약외품 등의 제조분야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 고완재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