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발표된 후 상승폭을 키우면서 1240원대를 돌파했다. 오후들어 코스피가 하락하면서 추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소폭 하락해 1239.6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8% 오른 2047.08로 출발해 오전까지 강세였으나 홍콩보안법 제정을 놓고 미·중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오후 들어 약세로 바뀌면서 약보합에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도 이 영향으로 위험 기피 분위기가 생기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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