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동구보건소가 도입한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보건소에 '디지털 엑스레이'와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시스템' 등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엑스레이는 무선 리모컨으로 위치 조작이 가능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고, 9개 외국어가 지원돼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자는 앉은 채로 무선 리모컨을 이용할 수 있어 엑스레이 촬영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AI 의료영상 분석시스템은 엑스레이 촬영 후 분석 프로그램이 수초 이내로 폐질환으로 의심되는 이상병변과 위치를 90% 이상의 정확도로 잡아낸다. 이어 실시간 의료저장전송시스템(PACS)으로 정보를 전송해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최신 의료장비 도입으로 그동안 보건소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휠체어 이용자들과 외국인들에게 질 높은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min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