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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탁현민, 靑의전비서관으로 '승진' 복귀…곧 비서관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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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선임행정관서 물러났다 1년4개월 만에 돌아와

한정우 춘추관장은 홍보기획비서관으로…새 춘추관장엔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

뉴스1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지난해 5월15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제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의 힘, 상상력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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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최은지 기자 =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복귀한다.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는 탁 위원을 의전비서관에 내정하는 등 조만간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탁 위원은 2012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출정식을 기획하고 2017년 대선에서도 문 대통령을 지원했다. 2016년 6~7월 문 대통령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도보여행)에 함께하기도 했다.

탁 위원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됐다. 그는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판문점에서 열린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기획에 관여하고 같은해 예술단 평양공연 등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사표를 제출하고 청와대를 떠났다. 이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다가 1년4개월 만에 한단계 승진해 복귀하게 된다.

탁 위원 외에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은 국민소통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옮기고, 새로운 춘추관장엔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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