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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시가지 구석구석 담긴 항공사진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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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밀양 하늘에서 담다'…시 이원범 주무관 작품

연합뉴스

2020 밀양 하늘에서 담다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시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2020 밀양 하늘에서 담다'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자체적으로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진집 속 사진은 시청에서 사진을 담당하는 이원범 주무관 작품으로 관내 16개 읍·면·동 336개 마을을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것이다.

이 주무관은 2018년 3월부터 최근까지 2년간 주택, 도로, 하천 등 시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사진집이 미래 도시로 변해가는 밀양의 현재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역사·교육적 자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 자손들이 마주하게 될 밀양과 지금 모습을 비교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총 267페이지, 전체 컬러 인쇄며 시는 이 책을 주요 기관 및 관내 학교에 배부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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