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전경 |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제주형 생활속 거리 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은 사전예약제와 함께 관람 수칙 등을 마련해 미술관을 재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람 수칙에는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방문하지 않기, 관람 시 안전거리 2m 이상 유지하기 등이 포함됐다.
사전예약은 제주도 통합예약포털(http://www.jeju.go.kr/booking),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 및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에서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예약방법은 성명, 입장 일시, 휴대전화 번호 등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된다. 첫 입장 시간은 9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이고, 마지막 시간은 오후 4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로 1일 총 8회 운영되며, 매회 5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해설이 중단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사전예약 관련 문의는 제주도립미술관 안내데스크(☎064-710-4300)와 제주현대미술관 안내데스크(☎064-710-7801)로 하면 된다.
최정주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사전예약제로 관람객들의 불편이 따르겠지만, 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것인 만큼 관람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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