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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 ‘지유’ 국내 매장 3곳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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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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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에프알엘코리아가 운영 중인 지유(GU)가 오는 8월 전후로 한국 내 오프라인 매장 3곳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GU가 오프라인 사업을 접는 것은 지난 2018년 9월 국내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약 1년 9개월만이다. GU는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로 현재 3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GU 매장은 오는 8월 전후로 철수가 예정됐으며 온라인 스토어도 오는 7월 말까지 운영된다. 그러나 온라인 스토어는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일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GU 관계자는 “매장은 철수하게 됐지만 한국 시장은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인만큼 우선은 유니클로 온라인스토어에서 제품 판매를 이을 방침”이라며 “계속해서 이커머스를 포함한 비즈니스 구조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요인들을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bse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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