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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광주여대, AI융합·항공보안경호·애완동물보건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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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미래유망학과 신설…70명 신규 모집

뉴스1

광주여자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 유망학과를 신설한다. AI융합학과 이미지.(광주여대 제공)2020.5.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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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여자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 유망학과 3개 학과를 신설한다.

광주여대는 AI(인공지능)융합학과와 항공보안 경호학과, 애완동물 보건학과를 신설하고, 2021학년도부터 본격적인 학생모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AI융합학과와 애완동물 보건학과는 각각 25명, 항공보안 경호학과는 20명이다.

AI융합학과는 최근 인공지능 시장 급성장으로 AI비즈니스 실무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신설했다. AI트랙과 VR콘텐츠디자인트랙으로 운영한다.

대학 측은 AI사관학교 아카데미를 추진 중인 광주시와 MOU를 체결하고, AI기술과 지역산업 융합에 필요한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학점교류 등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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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 유망학과를 신설한다. 항공 보안경호학과 이미지.(광주여대 제공)2020.5.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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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보안 경호학과는 국내 4년제 여자대학 최초로 신설했다. '최초에서 최고의 항공보안 경호 인력 양성'을 교육목표로 기초체력 육성, 무도 능력, 경호 지식, 보안 검색실습, AI검색 실무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보안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최근 보안전문 인력과 특별보안 검색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졸업생들은 '여성 보안전문가'나 '보안직 공무원' 등의 분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완동물보건학과 역시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 최초로 신설된 학과로 미래사회 반려동물 산업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반려동물의 생명존엄성 수호와 윤리의식을 갖춘 동물보건사를 육성할 방침이다.

졸업생들은 변화하는 반려동물 보건시장성을 파악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다.

국가자격증으로 인증된 동물보건사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분야로의 취업과 창업 기회가 열려 있다.

이선재 총장은 "미래유망학과 신설을 통해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고 학생들이 새로운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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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 유망학과를 신설한다. 애완동물 보건학과 이미지.(광주여대 제공)2020.5.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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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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