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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내일 대체로 구름 많고 선선…강원·경북 일부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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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낮 기온 13~23도…서울 19도 예보

강원영동 등 강풍…시속 35~60㎞ 예상

내일 경북북부동해안 비 예보…5㎜ 내외

뉴시스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21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쉬지않고 돌아가는 바람개비 사이로 산책하고 있다. 2020.04.21. 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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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수요일인 20일 대체로 구름이 많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9일 "오는 21일까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며 "강원영서는 이날 오후 9시께까지, 강원영동은 21일 오전 3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경북북부동해안에는 20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오는 21일 오전 3시까지 강원영동 지방에 10~40㎜다.

강원영서와 울릉도 독도에도 이날 오후 7시까지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경북북부동해안은 오는 20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5㎜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오는 20일까지 시속 35~60㎞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도 이날 밤까지 같은 강도의 강한 바람이 예고됐다. 기상청은 "전라서해안과 남해안에도 이날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3~2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은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이날보다 1~2도 높겠다"고 밝혔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3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2~4m로 높게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은 오는 20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겠다.

동해상에는 오는 21일까지 시속 30~60㎞의 강한 바람이 이어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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