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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완도 생일도에 높이 5.8m 초대형 생일케이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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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2.7m의 3단 원형 조형물

뉴스1

완도군 생일도 서성항 여객선 부두 물양장에 설치된 높이 5.8m, 폭 2.7m의 생일케이크 조형물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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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생일도에 초대형 생일케이크 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서성항 여객선 부두 물양장에 설치된 생일케이크 조형물은 높이 5.8m, 폭 2.7m의 3단 원형으로 전복 등 각종 해산물과 과일 조형물로 장식됐다.

케이크 상단에 설치된 촛불 조형물은 야간에 불을 밝혀 축하 이벤트의 묘미를 더한다.

또한 케이크에 설치된 스위치를 누르면 감미로운 한글 버전 축하 노래를 비롯해 경쾌한 리듬 버전, 외국어 버전까지 다양한 생일 축하 음악이 흘러 나온다.

이와 함께 군은 서성항 대합실 옥상에 설치된 케이크 조형물은 낡고 훼손이 심해 보수가 어렵다는 진단 결과에 따라 철거했다.

완도군은 이번 대형 생일케이크 조형물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새로운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약산도 당목항에서 여객선으로 약 25분 소요되는 생일도는 2016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됐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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