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과 함께 전북 조선산업 생태계 유지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정보공유,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월 회의 개최 후 처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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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도내 조선업 생태계 유지와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각 마주한 상황과 국내외 조선 시황, 기술개발 동향, 도내 조선업 생태계 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조민호 본부장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친환경선박법에 따른 정부 정책 등과 함께 친환경 선박 관련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또 친환경 조선 기자재 기술확보 지원과 코트라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연계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일감확보로 조선 생태계의 지속적 유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친환경 선박, 중소형/특수선박 중심의 조선산업 생태계 구축 계획을 설명하면서 "대기업 의존도를 완화하고 자생적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의 차별화된 신조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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